"인생이라는 게임에 있어서는
어떤 것을 얻으려면
무언가를 부어주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불쌍하게도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난로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난로야, 내게 열기를 다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장작을 줄 테니' 라고."
미국의
인간 경영가 지그 지글러의 말입니다.
인생에 있어 별 다른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리모콘으로 TV 채널을 바꾸는 정도의
일일 뿐입니다.
인생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주지 않는다고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나 당신이 흘린 땀과 눈물의 양만큼
인생은 정직하게 당신에게 되돌려주니까요.
안되면 최소한 절반,
아니면 반의 반 만큼 이라도
반드시 되돌려주니까요.
지금 당신이 불평해야 할 것은
인생이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게 별다른
노력을 주지 않고 있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 박성철의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중에서 -
그렇습니다.
혼자 타박 타박 걷다가...
옆길로 걷는 사람들을
곁눈질로 살짝 쳐다 보았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없이
타박 타박 걷고 있는건가 의구심이 들어서
괜히 두리번 거려 보았습니다
어?..저 사람은 나보다 더 빨리가네..
맞아..
저 사람은 분명 무언가 믿는게 있을거야..
그래..맞아 나보다 더 좋은 신발을 신어서
더 빨리 갈수도 있는 걸거야
그렇게..길을 걷고 있는 중에도
나는 쉼없이 궁시렁 거리며..
남이 가는 길을 부러워 하기도 하며..
때로는 남의 탓을 하며..
때로는 부족해 보이는 내탓도 하며..
그렇게 남의 길도 아닌 내길을 타박하며..
타박 타박 걸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내가 지나온 길에는 서러운 길
눈물 길도 있었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향기로운 꽃길도 있었고..
기쁨이 넘치고 행복이 넘치는
길도 있었다구요.
괜히 두리번 거려 보아도..내가 가는 이길은.
결국 믿을 건 내 두 다리와..
당당한 내 마음 가짐과..
그리고 아주 잘했다는
내가 흘린 땀의 양이라는 것을요
나이가 괜히 먹는 건 아니쟎아요..
그리고 내 자신이 조금 느리게 간다고
나를 탓하지 마세요..
내삶의 밑거름이 되어주기도 할거에요
인생은 이렇게 걷는 걸거에요
두려워 할 것 없이 당당하게 걷다보면
끝을 모르던 내 삶의 아픔도 언젠가
지칠테니까요..
그리고 걷다보면 길끝에 당도하는 곳이
있게 마련일테니까요.
믿음 소망 사랑 행복 안에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하룻길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시간들 되시길 소망하며...... 산마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