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남보라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 촬영기와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제주도 웨딩 스냅 촬영하고 왔어요. 여러분 축하해주셔서 정말 x100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보라는 결혼 발표 영상에 달린 축하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웨딩 스냅촬영을 회의하는 모습과 다이어트에 돌입한 모습,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을 공개했다.
웨딩드레스를 피팅하던 남보라는 "시상식 드레스는 많이 입어봤는데 이런 각 잡고 웨딩드레스를 입는 건 처음이다. 당연히 처음이지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예비 신랑의 모습도 공개했다. 기본 턱시도와 베이지색 턱시도를 입은 모습에 열광한 남보라는 남자친구에게 "참하고 예쁘다", "상견례 프리패스상이다. 이거 특급 칭찬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스튜디오 촬영과 야외 촬영, 바닷가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모두 공개했다.
한편 남보라는 20일 유튜브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일본 여행 중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고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남보라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가 진짜 착하다. 옆에서 항상 '보라는 잘 할 거야' 이렇게 응원을 많이 해줬다"면서 "제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다. 제가 뭘 하든 항상 제 편이 돼주는 든든한 사람"이라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데뷔 전인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남보라의 인생극장'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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