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배우 한정수가 하나뿐인 여동생을 추억했다.
한정수는 8일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고 먼저 떠난 여동생을 그리워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한정수의 여동생이 환자복을 입은 채 투병으로 머리카락 한 올 없는 머리를 하고 뒷짐을 지고는 노을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지난달 25일 한정수의 여동생이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8월 25일 OSEN 단독) 한정수는 지난 6월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픕니다"라며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이 없어서 너무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해주세요”라는 전했던 바.
그러나 두 달만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져 주변 지인들을 비롯해 동료 배우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전문.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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