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샤이니 멤버 온유가 자신만의 개성있는 일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 그의 요리 인생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해 요리가 전부인 자신의 일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선엽 최현석 헤드셰프는 "피규어를 좋아하는 선생님 덕분에 다양한 모양의 장난감 같은 메뉴들도 많이 시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만화나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양으로 한 요리를 개발해낸다거나 제일 위에서 '머리' 역할을 하는 건 최현석의 몫이다.
레스토랑 오픈 이래로 가장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날이 다가왔고 최현석은 꼼꼼하게 주방에서 진두지휘를 했다.
'전참시' 식구들은 그의 본업하는 모습에 감탄했고, 홍현희는 연신 '멋있다'며 극찬했다.
셰프들이 음식을 너무 두껍게 썰면 다시 만들기를 권유했다. 그만큼 맛과 안전을 위해 최현석은 프로답게 적극적인 체크를 했다.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세 가지 장을 이용해 만들었던 요리를 내놓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한 삼계탕, 조각하듯 만든 디저트 '발레리나' 등 신기한 요리들만 대방출시켰다. 디테일까지 더했고, '전참시' 식구들은 혀를 내둘렀다.
TV 찢고 등장한 그의 메뉴들은 특히 아름다움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게 엿보였다.
그런가 하면 샤이니 멤버 온유도 온유한 일상을 공개했다.
온유의 매니저는 지코의 매니저를 했었던 경력이 있다. 이제는 온유의 일거수일투족을 꼼꼼이 살피는 온유만의 매니저로 거듭난 그는 온유가 먼지와 머리카락에 예민하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온유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수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등 자신만의 루틴을 실행했다. 그는 엄마표 반찬과 함께 식사를 했다.
반찬이 마음에 들었는지 살갑게 엄마한테 전화해서는 "반찬이 너무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전참시' 식구들은 "효자네", "엄마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는 저 나이대의 남자들이 몇이나 될까"라며 놀라워했다.
먼지와 머리카락을 극도로 싫어하는 먼지 아저씨 온유는 수시로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았나 돌돌이로 체크했다.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애용한다는 온유는 어딘가에 도착했고 의문의 택배를 들고 사무실로 보이는 곳에 들어갔는데 이곳은 바로 온유의 새 회사였다.
회사에 작업실도 있다 보니 자주 가보게 되는데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은 직접 다 챙기고 회사에서 일일이 청소해주지 않아도 온유가 다 알아서 늘 청소한다고 매니저는 말했다.
온유는 자신의 방에서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다 확인했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이나 빼먹지 말아야 할 일은 포스트잍에 적어 벽에 붙여놓곤 했다.
매니저는 "지금까지 온유와 함께 달려왔는데 하고 싶은 일이 사실 너무 많다. 앞으로 온유와 함께 하면서 더욱 좋은 일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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