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시어머니' 故 김수미 떠난지 한 달 만에 첫 김장... "더 그립다"

文摘   2024-11-27 15:16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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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인 고(故)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6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달.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니까. 김장하는 날 더 그립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들과 김장을 하고 있는 서효림의 모습이 담겼다.


서효림이 언급한 한 달은 시어머니인 고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후 지난 기간이다. 서효림은 평소 애틋한 고부관계를 자랑해 왔기에 보는 이들을 더 안타깝게 했다.



서효림은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하면서 두 사람은 선후배 배우이자 고부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특히 고 김수미는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에서 며느리 서효림에게 자신의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고 밝혔다.


고 김수미는 지난달 25일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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