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혜지 기자 : yuhyeji@topstarnews.net
티아라 출신 함은정이 모친상을 당했다.
27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 측은 "함은정 님의 모친께서 별세하시어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9일(금)에 엄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은정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함은정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모친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간 함은정은 어머니와 다정한 모녀애를 과시했다.
함은정 모친은 "은정이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둘이 서울에서 살면서 뒷바라지 했다"며 "은정이 아빠는 시골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 직업도 다 버리고 은정이 한테 올인했다"며 "내가 차를 운전하면 은정이는 뒤에서 대본 연습을 하고 숙제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은정은 "엄마는 되게 엄하셨다"며 "'최고가 될 거 아니면 일을 버리지 말라'고 혼내시곤 하셨다"고 말했다. 또 "엄마는 촉망받는 피아노 선생님이셨는데 내 뒷바라지 때문에 일을 그만두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머니 은혜는 평생 갚아드리지 못할 거 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유혜지 기자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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