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5일 명품 D사 제품과 함께한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연아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한쪽 어깨를 드러낸채 우아한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짙어진 쌍꺼풀 때문에 더욱 깊어진 눈매가 인상적이다.
김연아는 대표적인 '홑꺼풀 미인'이었다. 쌍꺼풀 없이 크고 긴 눈매는 특유의 동양적인 매력을 배가시켰다. 하지만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면 쌍꺼풀 라인이 잡혀 성형 논란이 일기도 했다. 거듭된 의혹에 김연아가 직접 2022년 "쌍수(쌍꺼풀 수술) 안 했어요"라며 민낯 셀카를 공개, 해명에 나서는 해프닝까지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진에서 짙은 쌍꺼풀이 부각되면서 일부 악플러들은 또 다시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최근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쌍꺼풀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어쨌든 김연아는 쌍꺼풀이 있든 없든 결점 없는 미모로 팬들을 눈호강 시켰다. 김연아의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 또한 군 복무 중에도 즉각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도 '너무 예뻐서 심장 터지겠나', '방금 개안했다. 시력 5.0 됐다', '확신의 미인', '내가 이걸 보려고 2024년을 버텼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2022년 5세 연하의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현재 육군 군악대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삼성전자, 임원들에 퇴임 통보 시작…반도체 '칼바람' 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