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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게 가난했다’… 화장실도 없는 집에서 여덟 식구와 살며 신문 배달로 월 15만 원 벌던 배우 주지훈 (+재산)
“드라마라고 해도 말이 안 될 정도로 가난했다”
12평 집에서 8명 식구와 살았던 배우
사진 = 주지훈 (온라인 커뮤니티)
남들보다 뛰어난 외모로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연예인들은 과거도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스타는 학창 시절부터 생업 전선에 뛰어들며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던 나날을 보냈다는데. 놀랍게도 60년대 이야기가 아닌, 1982년생 모델 출신 배우 주지훈의 이야기다.
10대에 모델 활동을 시작한 그는 신인 시절 12페이지나 되는 특집 화보에 소개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수많은 남성 잡지 화보의 모델을 도맡았다.
모델에서 배우 전향이 흔했던 당시 업계 상황에 따라 드라마 ‘궁’으로 데뷔한 그는 부족한 연기 경력에도 드라마의 흥행과 더불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액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한 그는 2018년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공작’, ‘암수살인’으로 3연속 흥행에 성공하였고 천만 영화배우로 등극했다.
드라마보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사진 = 주지훈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그는 화려한 필모그래피와 세련된 모델 이미지와 다르게 빈곤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모델의 시작도 큰돈을 벌기 위해서였다.
중학생 때 신문 배달로 월 15만 원을 벌고 있던 그는 어머니와 친한 피아노 학원 원장님의 “키가 크니까 모델을 해보라”는 말에 월 20만 원을 벌 수 있는 모델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로 써도 작위적이란 생각이 들 만큼 가난한 생활을 겪었다는 그는 작은방 두 개의 12평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두 명 등 총 8명이 같이 살았다. 심지어 화장실이 밖에 있는 집이라 겨울이면 연탄불에 물을 데워 부엌에서 목욕했다고.
초등학교만 졸업하셨던 어머니는 아침에 눈 뜨면 인형 눈알을 붙이고 계셨고, 큰고모의 파밭에 품앗이를 가곤 했다. 그늘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 파밭에서 뛰어놀며 자랐던 그는 어린 시절이 남들이 보기엔 궁핍해 보일지 몰라도 행복했고 배우 생활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유하게 자라면 경험의 폭이 좁아요”라고 말한 그는 삶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연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
사진 = 주지훈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어린 시절은 떠오르지 않는 부를 누리고 있는 그는 소속사 합병으로 약 54억 원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그는 지분 34.6%를 보유했으며,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38.3%의 지분을 갖고 있다.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6월 자본총계 11억 원으로 설립됐으며, 그는 약 4억 원을 최초 투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합병으로 그는 4억을 3년 만에 58억 원으로 불린 셈이다.
한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외에 정려원, 고두심, 인교진, 소이현, 천우희 등 29명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에 가난이 없는데”, “가난했는데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대단”, “저런 걸 감내해서 연기를 잘하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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