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제 몸은 흙이 아닌 순대로 빚은 거 같다”

教育   2024-09-17 05:47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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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제 몸은 흙이 아닌 순대로 빚은 거 같다”

한고은 “1988년도에 미국으로 이민 갔을 당시...”

배우 한고은이 한국에서의 독특한 음식 경험을 공개했다.

배우 한고은 / 뉴스1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한고은은 자신이 처음 순대국을 접했던 일화를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한고은은 허영만과 함께 서울 청담동의 오래된 순대국밥집을 찾았다.

이곳은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한고은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였다.

재미교포였다는 사실을 밝힌 한고은은 "저는 한국에 와서 처음 순댓국을 먹어봤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1988년도에 이민 갔을 당시 한식이 미국에서는 그렇게 보편화된 음식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K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 음식이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됐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다시 건너와서 순댓국을 맛있게 먹었다는 한고은은 "엄마는 제가 순대로 이루어졌다고 하더라"고 말해 고개를 갸웃하게 했다.

한고은은 "엄마가 저를 임신하셨을 때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드실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시장에 나갔다가 길거리에서 파는 순대를 보고 너무 맛있어 보여 드셨다고 한다"고 회상했다.

이후 한고은의 어머니는 순대를 계속해서 찾았고, 한고은에게 "너는 순대로 이루어졌을 거야"라고 늘 말씀하셨다.

허영만은 "옛날에 사람을 흙으로 빚었다고 하지 않냐"고 말하며 한고은의 이야기를 유머로 받아들였다.

이에 한고은은 "저는 순대로 빚은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한고은은 자신이 처음 순대국을 접했던 일화를 전했다.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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