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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걸그룹 출신 등장 발칵...“결혼과 이혼 사실 전혀 몰랐다”
“어머, 나 얼굴 알아! 연예인이야!”
'돌싱글즈6'에 걸그룹 출신 돌싱녀가 깜짝 출연한다.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6'는 강원도에 마련된 '돌싱 하우스'에서 어느 때보다 연애와 재혼에 강한 의지를 보인 돌싱들과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4MC는 새로운 '돌싱 하우스'에 돌싱남녀들이 하나둘 들어오자 남다른 비주얼과 피지컬 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엔 다 얼굴을 보고 뽑았나 봐, 장난 아닌데?", "피지컬 프로그램에 나갔어야 할 비주얼"이라며 감탄했다.
그러던 중 모든 돌싱남들을 얼어붙게 만든 '생태계 파괴자' 돌싱녀가 등장했다. 이 돌싱녀의 자기소개에 은지원과 이지혜는 "어머, 나 얼굴 알아! 연예인이야!"라고 외치며 화들짝 놀랐다.
방송 장면 일부 / MBN 돌싱글즈6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돌싱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걸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지혜는 "맞아, 원조 군통령이잖아"이라고 무릎을 친 뒤 "결혼과 이혼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당황스러움 드러냈다.
특히 이 돌싱녀는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아, 뜨겁게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당당한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돌싱글즈6'에 직접 지원해 출연이 성사된 돌싱녀가 첫 방송을 통해 5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하다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 및, 이혼을 결정하기까지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누구보다 사랑에 빠지고 싶은 마음을 어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각자만의 사연을 안고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돌싱 하우스'를 찾은 시즌6 돌싱남녀들의 설레는 첫 만남을 비롯해, 첫날밤부터 전력 질주로 내달리는 '직진 로맨스'의 시작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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