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상해 조선족 대학생 선후배 교류회 성공리에 끝마쳐

文摘   2024-11-29 17:00   韩国  



지난해에 이어서 「상해 조선족 대학생 선후배 교류회」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11월의 끝자락을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교류회는 두 분의 훌륭하신 선배님의 알찬 조언을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풍부한 경험담과 참여한 재학생들의 열정 덕분에, 제2회 상해 조선족 대학생 선후배 교류회도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스카이 제13기 부회장 김상유 학생이 이번 교류회의 진행을 맡았습니다.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재학생분들을 위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우수한 게스트분들의 소개와 함께 교류회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1.꿈 실현 노하우

(现)Sony Group Corporate-HRBP 박건 선배


화동리공대학 공공행정관리학과를 졸업하시고 GE, 버거킹 중국지사 등 여러 세계 500대 회사에서의 근무를 마쳐 현 소니 그룹 회사에서 재직 중이신 박건 선배님이 다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작년 취업에 관련된 강의에 뒤이어 올해는 재학생들의 관심사--이력서 작성 및 면접 꿀팁에 관한 내용을 준비하셨습니다.

선배님은 전형적인 이력서 견본을 전시해 주시면서 같이 분석하고 수정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력서를 도대체 어떻게 작성해야 되나요」라는 재학생들의 관심사를 HR로서의 날카롭고 독특적이며 전문가적인 각도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배님은 「면접은 논리적인 자가 이긴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야 논리 있게 자기의 장점을 남김없이 면접관에게 보여드릴 수 있나요?」라는 재학생들의 마음의 소리까지 읽어내 「STAR면접 응대법」 등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당신의 열정과 가치관에 부합되는 회사를 찾길 바란다는 선배님의 바램과 함께 교류회 1부의 막이 내렸습니다.

2.진로 선택 가이드

(주)진담 심리 상담·(주)상하이 통번역센터 문용철 대표



01

진로상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걸까요? 지금 공부하고 있는 전공이  정말 나한테 맞는 건가요? 」라고 누구든 고민 많이 했으리라 믿습니다. 서울대학교 임상심리학&상담심리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 (주) 진담 심리 상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문용철 대표님은 과거와 지금 우리가 받는 교육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자기만의 진로를 어떻게 찾는지에 중심을 두어 우리들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게 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다는 거는 궁극적으로 내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거고 나한테 맞는 적성을 스스로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02

한중통역


이어서 한중 통번역을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통역이란 한 단어로 정의하기가 어렵고 잘 하는 방법은 정의하기가 더더욱 어렵습니다. 20여 년간 통역사로 활동하시고 있는 대표님은 통역이란 하는 말을 이해하고(知) 정확하게 전달(达)하는 것을 넘어 매끄럽고 우아하게(雅), 진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셨습니다.

두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우리 조선족 대학생들한테 통역을 하는 데서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우리말 지킴이가 되어야 한다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대표님은 AI 통번역 기술 발전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주시면서 이에 맞서 우리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야 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AI와 손에 손잡고 통번역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가자는 대표님의 권면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쳤습니다.


3.Q&A


교류 과정에서 후배들의 의문점이나 궁금한 부분들을 진일보로 해결해 주기 위해 Q & A 시간을 가졌고 선배님들 역시 많은 질문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대답해 줌으로써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습니다.


모든 교류가 끝난 뒤 스카이 부회장 김상유 학생이 대표로 풍부하고 유익한 조언을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번 활동에서 자리를 빛내주신 선배님들,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재학생분들과 스카이 스태프분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깜짝 이벤트——「상품 추첨 활동」을 통해 행운의 소식을 나누며 교류회의 막을 내렸습니다.


「꿀팁」가득했던 이번 교류회는 많은 재학생 친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고 앞으로 자신만의 아름다운 꿈의 화폭을 그려나갈 재학생 친구들에게 많은 용기와 신심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이번 교류회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상해조선족대학생련합회(SKY)는 상해 모든 조선족 재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활동을 많이 주최할 예정입니다.

계속하여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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