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대장이 반찬' 민호가 김대호를 향해 큰소리를 질렀다가 당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가 밥 친구로 출격했고, 마켓 프린스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 3대 키의 자존심이 걸린 감 디저트 대결이 벌어졌다.
이장우-민호, 김대호-키가 팀을 이뤄 감밭에서 노동을 시작했다. 이장우 팀이 힘든 거름 주기부터 고된 노동을 주로했고, 민호는 "저기 (김대호와 키는) 앉아 있는 거 같은데? 뭐하고 있어?"라며 논다고 의심했다.
김대호는 "민호가 원래 화가 좀 많구나"라고 했고, 키는 "화 밖에 없다"고 폭로했다.
결국 민호는 "아니 근데 그쪽은 왜 자꾸 앉아 있냐고?"라며 키를 향해 버럭했고, "아 저기 대호 형 있지"라며 금방 꼬리를 내렸다. 키는 "(너가 대호 형이랑) 나이가 몇 살 차이인데 그쪽이라니!"라고 받아쳐 민호를 당황케했다. 김대호는 84년생, 민호는 9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
이장우는 "우리 뭐 이제 다 친구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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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장이 반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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