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임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 개인 계정에 “용모파기구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구덕이 캐릭터로 변신해 비장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그는 1일에도 귀여운 구덕이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네티즌은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드라마 전개 빠르고 재미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지연의 열연에 힘입어 ‘옥씨부인전’ 시청률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 2회에서는 몸종 백이(윤서아 분)의 억울한 죽음에 노비 구덕이가 아닌 아씨로 살아가겠다 다짐한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의 뜨거운 다짐이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에 어제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7.2%, 전국 6.8%로 껑충 뛰어오르며 단 2회 만에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한편 임지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정우성의 발언이 끝나고 박수와 환호를 보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정우성은 "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제 사적인 일이 영화에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했다.
이어 "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며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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