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고현정, 자녀들을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배우 고현정 근황 토크가 공개됐다.
고현정은 이날 자신을 둘러싼 각종 소문이나 전 남편 신세계 기업가 정용진,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모두 토로했다. 정면 승부였다.
결혼 생활의 외로움, 이혼, 그리고 연예계 복귀까지, 그에겐 남다른 마음 고생이 있었다. 그는 전 남편과 20대에 금세 사랑에 빠졌고 결혼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궁금해 하는, 엄마로서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애들 보고 사는지 궁금해 하신다. 일단 엄마라는 게 편해야 되는 존재잖냐. 그런 건 언감생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단 같이 살지를 않으니까, 서먹한 감정이 있더라. 아이들과 편하지 않다는 거, 그게 너무나 슬펐다. 이제 채울 수 없는 것이다. 없어진 것이니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고현정은 전 남편 사이에서 아들, 딸을 낳았으나 이혼 이후 친권, 양육권은 없는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주요기사]
위기설 롯데, CEO 21인 짐 싼다...역대 최대 규모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