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투성이 된 고민시, '서진이네' 막내 맞나...본업도 똑 부러지는 인턴

文摘   2024-07-30 14:01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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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유림 기자] 영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식 예고편에 등장한 고민시가 잔혹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해 화제다.

26일, 넷플릭스는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예고편을 고개했다. 평온했던 '영하'(김윤석)의 숲 속 펜션이 '성아'(고민시)의 등장으로 균열이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에서 고민시는 강렬한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서 고민시는 목발로 무언가를 있는 힘껏 내리치거나 불을 지르고,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통화를 하는 등 잔혹한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짙은 화장과 살벌한 표정으로 공포를 자아내는 고민시의 파격 연기 변신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향한 기대감도 올라갔다. 이 작품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모완일 감독의 신작이자 김윤석, 윤계상, 이정은, 고민시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해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힌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넷플릭스에서 내달 23일 공개될 예정이다.

예고편 등장과 동시에 고민시의 팔색조 매력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민시는 드라마 '스위트홈'·'좋아하면 울리는'·'오월의 청춘', 영화 '마녀'·'밀수' 등의 다양한 무대를 오가며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였다. 수많은 히트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섭렵한 고민시는 영화 '밀수'로 제 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고민시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서진이네2'에서 똑순이 막내로 활약하며 멤버과 환상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스크린 속 도도한 '여배우' 고민시의 모습과 달리, 혼잣말로 복명복창하는 등 똑 부러지면서도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시청자들의 많은 호감을 사 '서진이네2'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고민시는 평범하지 않은 과거로도 유명하다. 그는 예일 미용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유명한 웨딩 플래너 업체에서 일을 했다. 그러다 어렸을 적부터 키워온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평행소설'이라는 단편영화를 찍고, 이를 계기로 이름을 알려 현 소속사인 미스틱 스토리와 계약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가게 됐다.

고민시는 작품 속 모습과는 달리 친근하고 꾸밈없는 일상 모습으로 자주 소통하기로도 유명하다. 그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벗어난 스스로를 '고리타분한 사람'이라고 표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처음부터 배우의 길을 걷지는 않았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지금의 자리에 오른 고민시. 앞으로도 그녀의 활발한 연기 활동과 도전이 더욱 기대된다.

남유림 기자 nyr@tvreport.co.kr / 사진 =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tvN '서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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