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투샷을 공개했다.
탕웨이는 30일 자신의 공식 계정에 자신과 김태용 감독이 나란히 찍힌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10년의 시간 손잡고. 영화도 인생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오랜만에 공개된 두 사람의 투샷에는 다정한 눈으로 탕웨이를 바라보는 김 감독과 거울에 비친 탕웨이의 미소띤 모습이 함께 담겼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2011년 영화 '만추'의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2004년 데뷔, 2007년 이안 감독의 '색, 계'로 세계적 스타에 등극한 탕웨이는 결혼 후 202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는가 하면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서는 남편 김태용 감독과 다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추는 등 한국 영화와의 인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가짜뉴스에 계속해 시달리기도 했다. 수년 전에는 이혼설에 휘말렸고, 지난 7월에는 중국발 사망설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지만 모두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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