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남보라가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남보라의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집에서 추석전을 부치는 아주 쉬운 방법. 실패 없는 남보라의 모둠전 7종 레시피'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남보라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을 부치며 "전을 부치는 건 가족 옆에 같이 있자는 의미로 보면 좋을 것 같다. 가족과 음식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근데 저희 집은 엄마가 어디서 전을 부쳐오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어머니가 식당을 운영한다면서 "원래 고깃집을 오래 하셨는데 현재는 도시락집을 운영 중이시다. 엄마는 가정용 가스불은 화력이 약하다면서 가게에서 추석 음식을 다 해가지고 오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가족을 오래 케어한 구력보다 식당을 하시면서 노련해지신 게 더 큰 것 같다. 식당 사장님들을 무조건 존경한다. 식당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체력이 좋아야 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중 장녀로,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최근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술 많이 마셔 건강 악화"…식당 일하는 젝키 출신 고지용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