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지선 셰프가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딤섬의 여왕'이라 불리는 23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이 주인공으로 나왔다.
그는 가게 문을 연 지 약 5개월 된 중식당에서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흑백요리사') 방송 나간 후 많이 찾아주시고, 개인 일정도 있어서 정신없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정지선 셰프가 "저 때문에 덩달아 바빠진 대표님을 소개하겠다"라고 하더니 남편 이용우 대표를 소개했다. 아울러 "제가 직원이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우 대표는 "제가 정 셰프에게 월급을 주고 있다"라면서 "일 못하면 월급 깎고, 잘할 때만 더 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에 정지선 셰프가 "더 주지도 않는다"라며 폭로(?)해 남편을 당황하게 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이후 정지선 셰프가 '절친'들로 누구를 초대할지 고민했다. "내 최고 절친은 대표님 아닌가? 올래?"라고 하자마자, 남편이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그날 바쁘다"라는 대답에 정지선 셰프가 "거절할 줄 알았다"라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정지선 셰프는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 가수 별, 방송인 정준하 등 친분이 두터운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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