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8기 정숙이 5기 정수를 선택하지 않았다.
7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6회에서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되었다. 이후 13기 영철, 18기 광수, 8기 정숙, 12기 영자, 15기 순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5기 정수는 “첫 선택은 아닐 수 있지만, 제 마지막 선택은 지금 가는 분이다”라며 18기 정숙에게 다가갔다. 그는 “사랑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15기 영호 역시 “끝까지 제 마음을 표현하겠다”라며 18기 정숙을 최종 선택했다.
18기 정숙은 “영호님 너무 유쾌하고 행복했다. 정수님 떨림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겠다”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쿨하게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데”라며 앞서 5기 정수가 노산에 대해 언급한 일을 떠올렸다. 이후 마음이 식었던 것.
18기 정숙은 “그때 마음 정리했던 게 큰 거 같다. 잘 된다고 해도 그걸로 꼬투리를 잡을 때가 있을 것 같다”라며 5기 정수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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