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요리하는 돌아이' 안 좋아했다…출근 날 잠적" (전참시)

乐活   2024-11-03 12:31   山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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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최현석이 '흑백요리사'와 관련된 비화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 최현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현석은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그가 총괄 셰프로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최현석의 헤드 셰프인 김선엽은 "최현석과 12년 동안 함께 하고 있다"며, "2012년 3월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학교 교수님으로 오셨는데, 제가 실습생으로 들어갔다. 마침 레스토랑에서 사람을 채용 중이라 과감하게 학교를 정리하고 합류하게 됐다"고 그들의 인연을 밝혔다.

늘 도전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최현석은 "레시피 개발에는 영감이 필요하다. 그때 '흑백요리사' 섭외가 들어왔다. 나가면 '많은 사람들의 요리를 보겠네?'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면서 영감을 가장 크게 준 셰프가 누구냐"는 질문에 최현석은 "안성재 같다. 그 친구를 보며 '더 해야겠다. 더 내 걸 가져가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털어놓았다.

최현석은 식당에서 안성재가 싫어하는 식용꽃을 사용하며 고객에게 "안성재 셰프님이 싫어하는 식용꽃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전현무는 "언제까지 안성재 얘기 할 거냐"고 장난스레 타박했다.

안성재와의 관계가 재밌고 좋지만, 그를 언급할 때마다 고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한창 가게가 손님들로 붐비는 가운데 ‘흑백요리사’에서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했던 셰프 윤남노와 안성재 셰프의 제자인 '원투쓰리' 셰프 배경준이 등장했다.


최현석은 이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서빙에 나섰고, 윤남노는 비프 트러플 삼선 짜장 소바를 맛본 뒤 "완벽한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현석은 "사실 '흑백요리사' 전 회차를 통틀어 원투쓰리와 대결할 때가 제일 후달렸다"고 털어놓으며, 1대1 대결을 펼쳤던 배경준과의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배경준은 "저희는 밖에 나가 서 있으라고 하셨다. 30-4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서 있었다"라며 1대1 동률 상황에서 안성재와 백종원의 의견 대립으로 인해 결과 논의를 긴 시간 기다렸던 경험을 회상했다.


윤남노는 "제가 산만한 행동을 보이다가 최현석과 팀을 할 때는 얌전하게 있었더니 '불안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최현석은 "나는 '마늘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현석은 "사실 이거 내가 고백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윤남노를 별로 안 좋아했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윤남노가 내 레스토랑에 입사 지원을 했었는데, 출근 날이 됐는데 출근을 안 했다"고 싫어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윤남노는 "그때 학교에 취업계 허락을 못 받았다"고 해명하자, 최현석은 "근데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기억했다. 진짜 신기하다. 이 친구 옆에서 내가 등을 쓰다듬는 걸 상상도 못했다"고 신기한 인연을 드러냈다.


최현석은 처음에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함께 경연을 하면서 알고 보니 다 좋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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