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오류·오롯이 회사 잘못"…주니엘 2년째 팬 편지·선물 미반...

乐活   2024-11-07 12:53   山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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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주니엘이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사용된 팬들의 편지와 선물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는 소통의 오류와 소속사의 소홀함에서 비롯된 일로 밝혀졌다.


주니엘은 5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2년 전 공백기가 길었던 어느 날 오랜만에 Dear.(디어)라는 노래를 냈었다"며 "당시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노래를 내는 것이었기에 회사에서 팬분들에게 받았던 선물들과 편지들을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쓰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장식장에 전시해둔 팬분들의 선물들을 소품으로 가져다 줬었다”고 말했다.



주니엘에 따르면 2022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노래 ‘디어’를 발표하면서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실제 팬들이 준 편지와 선물이 사용됐다. 하지만 2년이 지나가는 오늘(6일)까지 아직도 단 하나의 것도 돌려받지 못했다. 주니엘은 “회사에 다 정리를 해놨다는 말 뿐 담당자가 매번 바뀌어서 처음듣는 얘기라 확인해 본다는 둥 회사가 여러 지역에 있는데 바빠서 가지러 갈 수 없다는 등 각종 이유로 나는 돌려받지 못했고 어제 다시 요청을 했을 땐 회사가 이사를 하기도 했고 또 여러가지 이유로 그것들을 다 챙겨 다닐수 없어서 소품 전부를 챙기지 못했을 거란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니엘은 “괜히 소품으로 썼나 봐. 이럴 거면 평소처럼 집에 얌전히 모셔둘걸, 그래도 10주년이고 팬분들과 나의 이야기를 쓴 노래라 의미 있다고 생각해서 선뜻 소품 요청에 오케이 한 거였는데 속상하고 속이 쓰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K-타이거즈 관계자는 OSEN에 “당시에 주니엘이 팬들로부터 받은 편지와 선물을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사용했고, 촬영이 늦게 끝나 아티스트가 먼저 귀가하고 소품은 사무실로 가지고 돌아와 정리했다. 그런데 담당이었던 A&R 팀장이 그 일을 마지막으로 퇴사하고 뮤직비디오 팀은 뮤직비디오만 납품하면서 소통이 끊겼다”라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어 “소품은 회사에 있는데, 사무실을 이사하고 태권도 팀, 영화 제작 팀, 엔터 팀 등이 사무실을 쪼개서 분사를 하면서 모아뒀던 것들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파악이 되지 못했다. 오롯이 저희의 실수다. 저희가 안 돌려줘야 할 이유도 없다. 얼른 정리해서 돌려줬어야 하는데 담당자들이 바뀔 때마다 소통이 안되면서 이 사태까지 온 것 같다. 소통의 오류가 있어서 아직 돌려주지 못했고, 잘 보관하고 있으니 곧 정리해서 돌려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니엘은 2012년 미니 1집 ‘My First June’을 발매하고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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