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10월 30일 23기 첫 방송에서 '나는 솔로' 출연자의 13년 전 범죄 이력에 대한 의혹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었고, 제작진은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검증할 때 각종 범죄 이력부터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불미스러운 과거 행위까지 사전에 걸러내기 위해 심층 인터뷰를 거친 후, 각종 자료를 제출하도록 출연자들에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출연자 논란에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겪으며 출연자를 엄격하게 검증하고 경고해주는 시청자분들에게 제작진은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런 애정 어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고 조심스럽게 출연자를 선정하여 신중하게 제작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방송에서 자신의 미스코리아 예선 출전 모습을 공개했는데, 해당 사진은 범죄를 보도할 당시 자료사진과 동일해 의심을 더욱 키웠다.
당시 뉴스 화면에서 박모 씨는 "어머니가 목장을 하신다. 그런데 소가 아프다. 지금 구제역 때문에... 카드로 소를 사셨는데 내가 좀 도움이 돼볼까 해서"라고 해명한 모습도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또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도 출연한 바 있는 정숙은 당시 '인간 도파민 흥팅게일'이라고 소개했으며, 이는 개인계정에서 간호학과를 졸업한 보건 교사라는 소개와 비슷하다.
하지만 현재 정숙은 자신의 개인 계정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역시 삭제했다. 이에 과거 범죄 이력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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