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장이 반찬'에서 이장우의 '리즈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대장이 반찬'에서는 샤이니 키와 민호가 밥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김대호는 민호를 처음 봤다고 했고, 이장우는 "민호 씨 많이 봤다. '뮤직뱅크' (MC) 할 때도 많이 봤고, 제가 옛날에 '아육대'에 수영을 한 번 나간 적이 있다"고 뜻밖의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2011년 '아육대'에 출연했던 이장우의 '꽃미모' 리즈시절 모습이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됐다. 이장우는 "연기자인데 나갔다. 갔는데 저 앞에 누가 있더라. 민호 씨였다"고 했다. 당시 이장우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지만, 금메달은 민호의 차지였다.
또 민호가 '대식가'라는 말에 이장우는 "너무 좋다. 많이 먹는 거 좋다"고 흡족해했다. 이때 키는 민호에 대해 "천성적으로 살이 안 찌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이장우는 "천성적으로 살이 안 찐다는 말은 내가 좀 듣기 거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오해하지 마라. 찌우는 게 너무 힘들다"고 했고, 김대호는 "장우도 어렵게 찌운 거다"라고 반응했다. 이에 이장우는 "진짜 돈 많이 들었다"고 유쾌하게 받아쳤고, 키 역시 "형은 노력파였지 않나"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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