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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남자” … 나훈아가 7번이나 경찰서에 들락거렸던 숨겨진 이유
영원한 황제 나훈아,
‘전과 7범’ 소문의 진실은?
사진 = 나훈아 (온라인 커뮤니티)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나훈아. 1966년 데뷔 이래 ‘고향역’, ‘무시로’, ‘사랑’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반세기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는 그는 남다른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으로도 유명하다.
미스터리한 가수로 불리며 대중 앞에 자주 나서지 않았고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도 늘 필요 이상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의 음악은 늘 대중의 곁을 지키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발해왔고 ‘영원한 황제’로서의 면모를 굳혔다.
경찰서에 들락거렸던 이유
사진 = 나훈아 (온라인 커뮤니티)
나훈아가 남긴 전설은 음악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는 단순히 무대 위에서가 아니라 삶에서 한 치 물러섬 없는 ‘상남자’로 살아온 인물이었다.
싸움이 일어날 만한 상황에선 참지 않고 맞섰다는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전적도 일곱 번이나 있다. 과거 공연장에 몰려온 이른바 ‘건달’들이 여성 관객을 희롱하거나 무대에서 공연 중인 가수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마다 나훈아는 즉각 맞섰다. 상대가 아무리 위협적인 인물이어도 그를 물러서지 않았고 실제로 그의 왼쪽 뺨에는 여전히 큰 흉터가 남아 있다. 깨진 병을 들고 덤벼든 괴한과 맞선 결과라고.
이 싸움으로 나훈아는 얼굴을 70바늘 넘게 꿰매야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방송인 이상벽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연출된 상황인 줄 알았다고 회상했을 정도다. 그날 나훈아는 괴한을 단숨에 제압하며 다시 무대에 섰다고 한다.
일본 공연에서는 또 다른 전설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나훈아는 당시 관객들 앞에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공개적으로 외쳤다.
사진 = 나훈아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일본 우익 세력들은 즉시 그의 공연에 위협을 가했지만 그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직일라믄 직이삐라”라는 경상도 사투리로 단호히 맞섰다고. 진정한 상남자는 단지 주먹을 휘두르는 싸움꾼이 아닌, 그처럼 자신과 가족, 그리고 무대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질 줄 아는 용기와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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