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수미가 건강 악화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지 세 달이 흐른 시점에서 건강이 더 악화된 것 같다는 시청자 반응이 나왔다.
1949년생으로 올해 76세인 김수미는 지난 7월 31일 건강 문제로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공연과 방송 스케줄이 겹치며 피로가 누적돼 휴식을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9월 8일에는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브랜드 김치 홍보에 나섰는데, 안색과 행동이 평소 같지 않아 시청자 걱정을 샀다. 시청자들은 "얼굴이 많이 부어 보이고 손을 떨거나 말도 느리고 어눌하다"고 우려했다. 김치를 끝까지 찢지 못하는가 하면 숨이 차고 불안해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한편 김수미는 활동을 중단하기 직전까지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고, 뮤지컬 '친정엄마'로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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