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정년이' 라미란이 김태리를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문소리와 재회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4회에서는 강소복(라미란 분)이 윤정년(김태리)을 집으로 끌고 가려는 서용례(문소리)를 막아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용례는 윤정년을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서울을 찾았고, 윤정년은 집에 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이때 강소복이 나타났고, "오랜만이다. 네 딸 데리러 온 거니?"라며 알은체했다.
서용례는 "야가 내 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냐"라며 물었고, 윤정년은 "단장님이랑 아는 사이여?"라며 당황했다. 서용례는 "가자"라며 팔을 붙잡았고, 윤정년은 "안 간다니께"라며 뿌리쳤다.
강소복은 "정년이 지금 내 제자고 우리 국극단 소속이야. 이런 식으로는 못 끌고 가. 당사자가 제 발로 나가겠다고 하면 안 막겠지만"이라며 만류했다.
윤정년은 "지는 나갈 생각이 없는디요"라며 털어놨고, 강소복은 "정년이 데려가고 싶으면 나랑 얘기해. 아님 네 딸 앞에서 우리 지난 세월 구구절절 다 얘기할까?"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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