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자녀' 환희·준희, 다정한 모습으로 '불화설 종결'

文摘   2024-10-21 14:01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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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故 최진실 자녀 최환희 최준희 남매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됐다.

최준희는 20일 개인 계정에 "오빠랑 나랑 진짜 닮았어 둘 다 귀로 날아갈 것 같아. 코끼리 원숭이들. 이제야 올려봐요 뉴뉴 컬렉션 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로써 항간에 떠돌던 남매간 불화설을 종결시킨 셈. 

공개된 사진들 중에선 최환희 최준희의 다정한 투샷이 이목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귀마저 닮은 비주얼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최환희는 모델로 쇼에 참여한 동생 최준희를 응원하고자 무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환희 최준희 남매는 불화설에 휩싸였다. 

지난 2023년 7월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논란이 됐다. 당시 최준희와 외할머니 진술이 엇갈리며 신고 당일 CCTV 화면과 외할머니가 욕설하는 영상이 공개되는 등 파장이 일었다. 비난 여론이 지속되자 최준희는 폭로 게시글을 모두 삭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시 최환희는 "이번 기회로 우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나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으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우리는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저는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라며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연로한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내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이기에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 하였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마음 새겨 앞으로는 대중 앞에 저희 가정사로 걱정 끼쳐 드리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후 모친의 기일에 남매가 각기 다른 시간에 따로 방문하면서 불화설이 재점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남매의 다정한 투샷 사진을 통해 그간 제기되어 온 불화설은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각각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개인 계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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