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7세 연상' 전처와 10년 간 별거 후 이혼, 말 하기 두려웠다" ('4인용식탁')

文摘   2024-10-29 14:01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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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병만이 10년 동안 별거 후 이혼을 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김병만이 심형탁, 전혜빈, 前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정지현을 초대했다. 

심형탁은 예비 아빠로서 행복해하며 뱃 속의 아기 태명을 새복이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심씨가 이름을 붙이면 이쁘지가 않다"라며 "아들이면 심하루, 딸이면 심하나로 지어놨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뱃 속의 아기가 아들이라며 심하루라고 이야기했다. 심형탁은 "하나는 둘째 딸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형탁은 "어제 박정아를 10년 만에 만났다"라며 박정아가 육아 선배로서 전한 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사랑은 더욱 단단하게 하는 게 아이 같다. 그러니까 화가 나도 좀 더 참고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나는 나의 미니미가 있길 바랐다. 결혼식 사회 부탁도 많이 받았다. 받을 때마다 항상 힘들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축하하러 가는데 내가 정작 행복하지 않고 나는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방송을 코미디언답게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방송 출연에도 소극적이었다. 내 삶은 불행한데 행복한 척 하는 게 너무 싫었다. 정글에서는 일만 하면 되고 일부러 안 웃겨도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이야기가 부풀어지는 게 무서웠다. 또 다른 게 보태지고 먹구름으로 부풀어 오르는 게 두려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오빠가 본인이 지고 있는 책임감이 너무 크니까 사람들의 질타가 두려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2012년부터 별거 했고 10년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김병만이 10년 동안 이 사실을 숨겼던 이유를 물었다. 김병만은 "내가 무명으로 시작해서 열심히 달려온 게 한 순간에 무너질까봐 두려웠다. 서로 갈 길은 가야 하는데 정리가 되지 않았다. 계속 체한 느낌처럼 달려왔다"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병만은 여러 번 이혼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하며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혼 소송을 해야했던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소송 끝에 2020년에 이혼했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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