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이태근, 4일 사망…"코로나19 부스터샷 맞고 뇌 손상"

文摘   2024-09-05 14:01   韩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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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MBCentertainment' 악동클럽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41)이 세상을 떠났다.

이태근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졌고 3년간 투병하다 지난 4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충주시에 위치한 탄금장례식장으로, 장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태근은 200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목표달송 토요일' 인기 코너 '악동클럽'으로 인기를 얻었고, 2002년 악동클럽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6년에는 디 에이디로 팀을 재정비했으나 뚜렷한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이태근은 2022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위독한 상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아내 A씨는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라며 "체중이 20kg 이상 빠졌고, (성인 남자 키 178cm 몸무게 45kg 미만)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라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이태근은 2021년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3시간 뒤부터 두통, 구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이후 23일 CT 촬영 결과 뇌에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후 심각한 뇌 손상으로 줄곧 병원에서 투병했다.

이태근의 지인은 지정 헌혈을 요청하며 "(이태근이)기저질환이 있었지만, 쌍둥이를 낳고 행복하게 잘살고 있었다. 백신 3차를 맞고 지금은 중환자실에 있다고만 전해 들었는데 헌혈이 급하다"고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

위중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3년 만에 이태근이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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