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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히며 유재석의 축의금을 언급했다.
지난 6일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매직(Magic)'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세호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신혼여행 후 촬영에 복귀한 조세호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조심스럽게 잘 다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SNS를 통해 신혼여행 근황을 전하기도 했고, 많은 목격담이 들리기도 했다. 특히 아내의 큰 키가 주목받기도 했다.
조세호는 "이거 하나만 말씀드리면 아내의 키가 180cm냐고 하시더라. 정확히 오피셜로 말씀드리고 싶어서 174.5cm이다. 저보다 크긴 크신데 180cm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의 결혼식에 참석한 유재석은 "식사에도 신경을 많이 썼더라"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유재석 때문에 결혼한 줄 알아라' 했다. 맞는 이야기다. 감사함이 있다. 진심으로"라며 유재석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조세호는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형이 너무 많이 해주셨다"라며 유재석의 축의금을 언급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식에는 하객만 800여 명이 왔다고 알려져 많은 화제가 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김종국은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마주친 조나단을 언급하며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고 겁나 X먹더라고"라고 발언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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