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국경절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

时事   2024-10-05 19:00   吉林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국경절 맞아 ‘홍색가곡’부르기


9월 29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으며 경치가 수려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 봉사대청활동중심에서 ‘홍색가곡’을 함께 부르기 활동을 펼쳤다.

사회자

이날 오전, 100여명의 회원들이 위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지니고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아침 일찍부터 이곳 한자리에 모였다.

김영희 회장의 축하연설

이번 활동은 대합창 <조국을 노래하네>로 멋지게 서막을 열었다. 이어 홍색가곡련창 <남니만>, <류양하>, <모주석의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네>, <아와인민 새 노래 부르네>, 남성소합창 <사격하고 돌아오네> 선창과 합창 <영웅을 노래하네>, 련곡 <우리는 큰길로 걸어간다>, 녀성소합창 <호수는 파도치네> 등 혁명가곡과 홍색가곡을 소리높이 목청껏 불러 위대한 중국공산당과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열정적으로 구가했다.

녀성2인창 <영웅을 노래하네>

남성소합창 <사냥하고 돌아오네>

회원들이 가곡련창을 부르고 있다.

그리고 홍색가곡련창 <군민대생산>, 악기대에서 출연한 관악합주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 등 멋진 종목을 출연해 새중국 창건 75년간의 위대한 업적과 자랑찬 성과를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당의 영명한 령도어래 단결분투하고 개척진취하며 부단히 새 삶을 이룩하는 장백 조선족로인들의 량호한 정신풍모와 위상을 과시하여 장내는 첫시작부터 시종 우뢰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선창과 합창 <군민대생산>

기악합주

녀성소합창 <호수가 파도친다>

회원들이 가곡련창을 부르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장백현의 조선족로인들은 력사를 명기하고 한차례의 심각한 애국주의교양을 받게 되였다.

윷놀이 시합

풍경구 유리잔도에 올라 기념사진

‘홍색가곡’부르기 활동이 끝난 후 여러 분회들들은 총협회의 통일적인 배치하에 3개 조를 나누어 유리잔도에 올라 이곳 아름다운 가을철 자연경치와 압록강역의 이국풍정을 관람했으며 또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민속놀이인 윷놀이 시합을 펼쳐 로인들로 하여금 국경절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했다.

/최창남 신영호(申永虎)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국경절 맞아 기악합주 연주


10월 1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는 국경 75주년을 맞으며 악기대 성원 17명을 조직하여 중조변경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천년애성풍경구에서 뜻깊은 기악합주 연주활동을 진행했다.

기악합주 <조국을 노래하네>

퉁소합주

활동과정에 악기대 성원들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날씨가 추운 등 기후 상황을 아랑곳하지 않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퉁소합주, 민악합주, 관악합주로 로혁명가요, 홍색가곡을 멋지게 연주하여 위대한 중국공산당과 위대한 사회주의 조국을 열정적으로 구가하고 장백의 민족단결진보사업성과를 열정적으로 노래하여 관람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악합주

민악합주

전취관독주

국경절에 즈음해 장백에 관광을 왔다는 왕모 일행은 장백의 조선족로인들이 출연하는 악기연주 장면을 직접 목격하고 ‘장백의 조선족들은 실로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부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악기도 잘 다루고 있다’고 말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남성독창 <내 나이가 어때서>

연주활동에 참가한 악기대 성원들

/최창남

监制:崔胜虎

审阅:金波

编辑:金佳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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