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출산에 녹화 중 병원으로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출산 예정일에 잔뜩 긴장한 박수홍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수홍은 손에 휴대폰을 꼭 쥔 채 아내의 출산일이 임박해 초예민 상태로 "나 튀어 나간다. 진짜 애가 우선이다.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 김다예의 출산 예정일이 10월 10일이라고 밝히며 "제가 혹시라도 방송 중에 전화가 오면 튀어나가야 한다. 괜찮겠느냐"고 양해를 구했다.
이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황급히 뛰어가는 박수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기 울음 소리와 함께 '전복이' 탄생 순간 공개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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