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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나래와 양세형의 오붓한 해외 여행에 스튜디오가 뒤집혔다.
21일 방송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마카오로 임장을 떠난 박나래와 양세형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숙은 "드디어 홈즈 코디들이 초청 받아 남의 나라 매물을 보러 간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초청 여행이냐 신혼 여행이냐"며 술렁였다.
'누가 가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자기가 얘기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주우재는 "저 (러브)라인을 보고 싶으면서도 보기 싫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제가 밟았다. 엑셀을 밟았다"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과속이냐", "단둘이 해외를 간 거냐"는 질문에 양세형은 "전 너무 좋았다. 우정여행으로 가는 거라 발품도 팔고 새 매물도 보고 우정도 쌓았다"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은 "왜 이렇게 떠냐"고 양세형을 놀리며 양세찬에게 "임장 소식 형에게 들었냐 형수에게 들었냐"라고 물었다.
양세찬은 "형수님에게도 듣고 형에게 들었다. 둘다 '허니문 떠난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분위기를 형성했다.
비행기부터 나란히 타고 떠난 두 사람.
양세형은 박나래를 향해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정말 신혼여행이다"라는 반응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간 후 처음이다. 둘이 해외여행 가는 것도 처음"이라고 밝혔고, 박나래는 "저는 임장을 넘어 임자가 되는 그런 사이까지도"라고 덧붙여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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