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대신 민희진…"걸그룹 같죠? 파이팅" 바다, 또다시 지원사격

乐活   2024-07-31 13:34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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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사진=바다 SNS
가수 바다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재차 응원했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E.S.M. 걸그룹 같죠? 민희진 화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E.S 바다, 유진과 민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얼굴을 밀착한 모습으로, 친밀한 관계임을 짐작게 했다. 바다는 슈 대신 민 대표가 자리한 것을 두고 걸그룹 E.S.M. 같다고 표현하며 재치를 뽐냈다. 민 대표가 어도어 사내 성희롱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다시 한번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

바다는 앞서 뉴진스를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라며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진심으로 응원해"라고 말했다.

유진도 민희진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유진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뉴진스의 앨범 재킷 사진을 올리며 "뉴진스 애정하는 나의 후배들! S.E.S. 20주년 앨범 작업을 하면서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나에게 '쿨하고 멋진 능력자'라는 인상을 남긴 민희진 언니가 만든 뉴진스! 사랑스러운 멤버들과 그들의 음악, 그리고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는 나를 팬으로 만들기에 충분했기에 민희진 언니와 뉴진스가 이별하지 않게 되어 팬으로서 너무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멋진 활동을 이어갈 뉴진스 응원하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이후 민 대표는 "조만간 만나요!"라며 바다, 유진과 찍은 사진을 올려 이들의 응원에 응답했다. 바다도 "우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곧 만나요"라며 화답했다.

민 대표와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의혹 등으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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