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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최근 유튜브 채널 '광재언니'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놀라운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과거 드라마 촬영 중 자주 방문했던 한우 가게에서 간과 천엽을 즐겨 먹다가 기생충에 감염됐던 일화를 공개했다.
권상우는 당시 종합검진에서 폐가 하얗게 변한 것을 발견하고 큰 병원에서 CT 촬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의사는 간과 천엽을 많이 먹은 탓에 강아지 기생충이 생겼다고 진단했다. 이에 권상우는 기생충 약을 복용했고, 이후 몇 년간 간과 천엽을 피했지만 결국 다시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권상우는 배우 김성오와의 아찔한 인연도 회상했다.
그는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 당시 김성오와의 싸움 장면에서 실수로 낭심을 세게 차였던 경험을 떠올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권상우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권상우가 출연한 영화 '히트맨2'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204만 명으로, 흥행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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