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오연수가 지난 7년 간의 결혼생활을 회상했다.
오연수는 지난 12일 본인 채널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와이너리 여행 영상을 업로드했다.
오연수는 여행에 함께한 친구들에 대해 "애들 다 키우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친구들이다. 애들 키울 때는 이런 여행은 꿈도 못 꿨다. 학교 보내고 브런치에 잠깐 만나 수다 타임하고 하교 시간엔 신데렐라들처럼 다 순식간에 사라졌었다"고 기억했다.
"미국 와서 7년을 꼬박 매일 이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살았다"는 오연수는 "뭐든 닥치는 대로 계획 없이 하고 싶은 거 하고, 가고 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 먹고, 암튼 그렇게 살아보겠다. 물론 일도 열심히 하면서"라며 앞으로 삶의 방향성을 전했다.
오연수는 "그전엔 가족이 우선이다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랐던 것 같다"며 "배부른 소리로 들리실 수 있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산 나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한다"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보였다.
(사진=오연수 채널)
김예나 ye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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