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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 지키려면, 식사 조금씩 여러번하고 일찍 주무세요 ♡
만성 간염 환자는 간에 불씨를 지니고 사는 셈이지만, 검증된 방법으로 관리하면 이 불씨를 평생
크게 일으키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사진〉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를 받으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만성 간염이 간경화·간부전·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한 번의 과음으로도 간염이 악화될 수 있다. 한광협 교수는 "조깅이나 등산 등
저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잠잘 때 나오는 면역력 향상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평소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도록 권장했다. 그는 "간이 나빠지면 체내 영양분을 저장하는
창고의 크기가 작아지는 셈"이라며, "이 때문에 과식하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지고 오랫동안 음식물
을 먹지 않으면 저혈당이 되므로 식사는 조금씩 여러 끼로 나눠 먹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술은 금물이다. 한 교수는 "음주는 불씨에 휘발유를 끼얹는 격"이라며 "한두 잔의 사교적 음주도
간경화 위험 요인"이라고 말했다.
재첩·뱀 등 민간요법상 간에 좋다고 알려진 음식은 실제로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게 한광협 교수
의 설명이다. 한 교수는 "가난했던 과거에는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런 음식으로
모자란 단백질을 보충하면 도움이 됐다"며 "하지만 지금은 일상 식사만으로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굳이 이런 음식을 구해 먹을 필요가 없으며, 의학적으로 도움된다는 검증도
없기 때문에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간도 간에 이롭다는 속설이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해로울 능성이 크다.
한 교수는 "과거엔 생간에 지용성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도움된다고 여겼지만 요즘엔 오히려
기생충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서 만성 간염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간에 좋다고 한 가지 영양소만 집중 섭취하면 간에 오히려 해롭다"며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간이 나쁘면 비타민과 무기질의 필요량이 증가하므로, 평소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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