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 신현빈의 열애설이라는 글이 퍼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패딩과 모자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하고 함께 와인바를 방문했다는 것.
하지만 이는 드라마 스태프들이 함께 맞춘 단체 의상이며, 와인바 역시 스태프들이 함께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네티즌들은 신현빈이 생일에 방문햇던 와인바가 정우성의 단골집이라는 점, 즐겨마시는 와인 등 이 겹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는 올해 1월 종영됐다. 10개월이 지난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불거진 열애설에 양측은 빠르게 해명하며 해프닝을 종결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9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역시 "단순 친분으로, 해프닝이다.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은 차기작으로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택했다.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에 출연한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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