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남편 사별 후 첫 심정 고백 "동정 어린 시선 힘들어"('솔로라서')

科技   2024-11-11 13:01   山东  

▶  "이러다 폭탄 닥친다" 공포에…다급해진 중국 결국

▶  11살 의붓손녀 성폭행, 아이 둘 낳게 한 50대…맞는 할머니 보며 참았다[뉴스속오늘]

▶  김 여사 순방 동행 등 활동 중단, 휴대폰도 교체...대통령실 "변화와 쇄신으로 신뢰 얻겠다"

▶  동료 12명 구하고 다시 바다로…금성호 생존 항해사 “누구라도 그렇게 해야 했다”

▶  러 ‘고기분쇄기’전술… 김정은 외면한 채, 사지 내몬 푸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사강이 남편상 후 심경을 고백한다.

12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3회에서 사강은 두 딸을 키우며 직장인으로 새 출발한 솔로 라이프를 공개한다.

사강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씩씩하게 아이들과 잘 지내고 있다"라고 모처럼 방송에 출연한 근황을 밝힌다. 이어 "남편이 떠난 지 벌써 10개월이다. 일련의 상황보다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라며 "원래 밝은 사람인데, (저를) 불쌍하게 보는 눈빛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이며 "앞으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사강의 어깨를 그만 좀 토닥토닥(위로) 해주시고"라고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사강도 웃으면서 "어깨가 너무 많이 내려왔다"고 호응한다.

따뜻한 환대 속, 두 딸과 함께 하는 사강의 하루가 펼쳐진다. 아침 일찍 기상한 사강은 딸들의 아침밥을 챙긴 뒤 빠르게 집안 정리를 한다. 이후 집에서 거리가 먼 학교를 다니는 둘째 딸을 차에 태워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이에 대해 사강은 "(둘째 딸의) 학교가 왕복 35km다. 전학을 조언하는 분들도 있으셨는데, 아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1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겪었다. 좋아하는 친구들마저 없어지면 안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매일 장거리 라이딩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딸의 학교에 도착한 사강은 곧장 차를 몰아 회사로 향한다. 그런데 사강은 차에서 쿨의 노래 '아로하'를 듣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그런 사강의 모습에 함께 눈시울을 붉히고, 사강은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쑥스러워하면서도 당시 울었던 이유를 솔직하게 들려준다.

회사에 도착한 사강은 직장인 홍유진으로서 프로페셔널한 눈빛을 발산한다. 현재의 직장에 대해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회사 대표님이 (남편과의 사별 후) 힘든 상황에서 먼저 손 내밀어 주셨다. 당시 한 줄기 빛 같았다"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사강이 새롭게 시작한 일이 무엇인지, 그녀의 열일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사강은 "'선재 업고 튀어'를 보며 유일하게 웃는다"라고 '선업튀' 정주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특히 "변우석의 대사에 위안을 받았다"는 사강은 변우석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에 신동엽은 "변우석 씨가 큰 일 했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솔로라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SBS Plus·E채널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 아내 "은퇴하면 대부분 이혼하던데"…무슨일 있었길래
HaekGGulJam
핵노잼 세상속 가끔의 꿀잼들 ㅋㅋㅋ
 最新文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