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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콘텐츠 강압? 한선월 돌연 사망에 갑자기 '이런 의혹'까지 난무
과거 노출 작업에 대해 거부감 드러낸 한선월
전직 레이싱 모델이자 유튜버 한선월(본명 이해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생전 음란 영상을 찍도록 강요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선월 / 한선월 인스타그램
한선월이 이달 중순경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지난 25일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가 생전 선보인 성인 콘텐츠와 관련해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가 생전 어떤 강압을 받으며 성인 콘텐츠 촬영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러한 의혹은 그의 기혼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고인 찾기 사이트를 통해 한선월의 기혼 사실이 확인되자 결혼 후에도 성인 플랫폼 활동을 이어간 이유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사실 한선월은 2017년 레이싱모델 이해른으로서 스포츠서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노출에 관해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가능하면 노출 콘셉트의 촬영은 피하려고 한다. 모터쇼는 수위를 조절할 수 있어서 괜찮지만 개인 작업일 땐 문제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더라. 어느 정도의 노출이 가능하더라도 촬영할 때마다 벗을 순 없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라도 거절하면 '왜 내 작품에선 노출을 안 하느냐' 식의 얘기가 나올 수 있으니까. 속옷 쇼핑몰을 운영했기에 비슷한 콘셉트로 의뢰가 많이 들어오지만 돈을 떠나서 노출은 어렵다고 얘기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네티즌들은 노출 촬영에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했던 그가 갑자기 성인 콘텐츠를 제작한 배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도 지난 25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플루언서 한선월(혹은 청월)로 활동했으나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모 씨에 대해 취재 중이다. 고인을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주변 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런 의혹이 고인이 된 한선월을 2차 가해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의 유족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선월 / 한선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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