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 캐나다 이민에 분노 "자식 전지훈련도 못가게 해"

科技   2024-11-19 12:04   江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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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박연수가 이혼한 전 남편 송종국의 캐나다 이민행을 듣고 저격했다. 

박연수는 18일 "너 무서운 것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가 더해졌고, 박연수는 주어를 오픈하진 않았지만, 최근 송종국이 캐나가 영주권자가 됐음을 밝히고 이민 계획을 알렸기 때문에 전 남편을 저격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박연수는 송종국을 '괴물'에 비유하면서 거침 없는 분노를 쏟아냈지만, 현재는 관련 게시물이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박연수는 이달 초에도 두 차례 '양육비 미지급'을 언급하며 송종국을 저격했고, 2020년 11월에는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최근 송종국은 MBN ‘가보자GO’에 출연해 귀농한 이후 ‘오도이촌’(일주일 중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사는 것) 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내일 모레 캐나다에 들어간다. 친형이 이민을 갔다. 제가 영주권이 나왔다”며 “저희 형은 태권도로 받았고, 저는 얼마 전에 나왔는데 자영업자로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거기 가서 뭐 할거냐”는 물음에 송종국은 “백수?”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거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일단 가봐야 할 것 같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면서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두 사람은 2015년, 파경을 맞았고 박연수가 양육권을 가지면서 두 자녀를 키웠다. 현재 딸은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축구선수로서 꿈을 키워가는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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