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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두레 학당”종강식 가져
민족문화의고양과 비전을 취지로 발족, 진행되여 온 "룡두레" 학당이 두달간의 강습을 마무리, 룡정 "룡두레”독서회 사무실에서 종강식을 치르었다.
조선족 독서문화의 부흥을 꿈꾸며 2019년 명동촌에서 발족된 “룡두레” 독서회는 온라인 활동과 더불어 문학특강, 도서출간회, 문화대담 등 다양한 문화활동들을 지역을 초월해 폭넓게 펼쳐오고 있다. 올해 하반년 “룡두레”독서회는 광범한 문학애호가들의 문학에로의 열망, 그 구지욕에 걸맞추어 “룡두레”학당이라는 이름의 문학강습반을 기획, 강좌를 진행했다.
9월 15일에 첫 강의를 시작한 이래 다섯명의 강사를 모시고 소설, 시, 수필, 력사, 평론, 인물 등 다쟝르로 강좌를 진행,“거장 김학철의 문학과 인생”, “시대가 선택한 쟝르- 미니소설”,“조선족, 누구인가?”, “수필의 소재찾기와 그 방법 ”, “한강의 문학세계”, “도달이 아니라 영원한 출발”, “중국조선족문학의 흐름”, “룡두레 우물가에 족적을 남긴 사람들” 등 강좌를 이어나갔다.
여러 문학쟝르에 걸쳐 창작실기를 가르치는 한편 민족의 력사와 인물에 대한 특강도 겸하면서 우리민족 문화의 함양과 고양을 위한 심도있는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와 더불어 명작영화 감상 등 다각적인 시도로 학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학의 향연을 선사했다.
이날 종강식은 26명의 학원들 중 우수학원에 대한 표창, 학원들의 시랑송, 강사진, 운영진, 학원들의 소감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룡두레”학당은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에서 그 마스코트인 ‘룡두레’라는 이름을 따서 강습반의 이름을 지었다.
“룡두레”학당을 기획, 발족시킨 “룡두레”독서회 회장 김혁 소설가는 “요즘 사회에서 문학애호가들 사이에 일고 있는 문학열조에 편승해 몇몇 ‘60후’의 대표 문인들과 의기투합해 펼친 학당이였다, 여느 강습반과는 달리 학원들에게 맞춤형의 특강내용을 설치하고, 문학에 목마른 학원들에게 단시간에 체계적이며 다각적인 문학수업을 진행하려 했다”고 말했다.
학원들은 “재미난 경험이였고 문학도로서 창작와중에서 부딛힌 많은 난제들에 대한 해법 나아가 민족의 력사와 문화에 대해 더 한층 깊게 알게 되였다.”고 격동을 감추지 못했다.
강습반 와중에 강사들과 학원들은 “룡두레”학당 과외활동의 일환으로 룡정동산홍색문화원을 답사했고 “고향을 노래하다"라는 테마의 시화전, 시랑송대회를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과 손잡고 펼쳐졌다.
“룡두레”학당은 명년 4월경에 다시 한번 춘계(春季) “룡두레”학당을 조직할 예정이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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