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주원이 '2024 MAMA AWARDS'에서의 그룹 빅뱅 완전체 무대에 만족감을 표했다.
탑, 승리가 빠진 빅뱅이 '2024 MAMA AWARDS'에서 9년 만에 뭉쳤다.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feat. 태양, 대성)' 무대에 태양, 대성이 등장했고, 이후에는 '뱅뱅뱅', 'FANTASTIC BABY'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주원은 태양, 대성과 군대 동기로 돈독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주원은 빅뱅 완전체 무대를 기다려왔다고 털어놨다.
이날 주원은 "그것 때문에 'MAMA'를 봤다. 너무 보고 싶었다"며 "(권)지용이도 내 훈련병으로 있었다. 요즘에 제대하고 각개 훈련을 가도 만난다. 매년 만나는데 영배(태양), 대성이도 꾸준히 소통하니깐 빅뱅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너희들 다 같이 있는 모습 너무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너희가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들을 바랄 것 같다고 했더니 지용이가 준비하고 있다고 그러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주원은 "앨범 준비해야 해서 컨디션 관리해야 한다더니 컨디션이 더 좋아져서 프로구나 싶었다.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며 "물론 애들이 뛰어나고, 핫한 애들이지만 나한테는 동생 같은 애들이라 보면서 와 엄마 느낌이 이런 거구나 와 잘한다 하면서 봤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이 '철웅'으로 열연한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1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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