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D-2] 누가 이기든 두 쪽의 미국

文摘   2024-11-03 11:06   吉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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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四分钟看懂这届美国大选


미국 대선 누가 이기든 두 개의 미국 대비해야

양극화 극심해 해리스 이겨도 향후 제2, 제3의 트럼프 출현 가능성


해리스와 트럼프

[자료사진]


이틀 뒤 5일로 예정된 미국 대선,누가 이기든 두쪽의 미국으로 갈라질 여론을 의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트럼프가 이번에 당선되지 못하면 4년 뒤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번에 승리해도 헌법의 3선 금지에 걸리기 때문에 이번 대선이 그의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정치 무대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공화당이 트럼프식의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를 단념하고 미국의 국제 지도자 역할과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공화당으로 돌아갈지 의심쩍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고, 각종 논란에 휘말렸는데도 현재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개인적으로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의 정책 방향에 찬성하는 사람이 많음을 시사한다.

거짓말과 막말을 밥 먹듯이 하고, 대선 출마 자체를 돈벌이에 이용할 정도로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그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분명한 점은 미국인 절반이 그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를 따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불리는 그의 지지층은 한때 주변부 세력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보수 진영의 주류로 자리 잡은 듯하다.

트럼프 선거 구호를 적은 모자를 쓴 지지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대체로 백인 남성이고, 시골이나 작은 도시 출신이며, 종교와 애국심을 중시하고, 대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

백인이 역차별당하고 있다고 믿으며, 불법 이민자 때문에 사회가 위험해지고 미국의 주류 인종이 바뀔 수 있다고 걱정한다.

자기나 가족이 일하던 공장과 광산이 세계화의 경쟁에 노출되면서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지위가 낮아진 경험 때문에 관세와 보호무역주의를 환영한다.

미국이 다른 나라의 문제에 신경 쓸 게 아니라 내부에 집중하고, 외교·무역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금보다 더 앞세워야 한다고 믿는다.

기존 정치·경제 체계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고, 그 불만이 오랜 기간 쌓였다가 비교적 최근에야 정치적 분출구를 찾았기 때문에 이들은 앞으로도 자기들을 대변할 제2, 제3의 트럼프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안도하거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경우 4년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오늘의 미국은 국내 정책은 물론이며 전통적으로 초당적 목소리를 내던 외교·안보에서마저 생각이 너무 다른 두 진영으로 갈라졌고, 이런 분열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다시 당선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을 선호하는 미국인이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현재 선거전 막판 두 후보는 낙태권(해리스), 불법이민 문제 해결(트럼프) 등 자신에게 유리한 이슈를 최대한 강조하는 한편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일 버지니아주 세일럼 유세에서 "카멀라가 이기면 여러분들은 1929년과 유사한 경제공황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같은 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행한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점점 불안정해지고, 복수에 집착하고, 불만에 사로잡혀 있다"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을 위해 나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두 후보는 대선 전날인 4일에는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최후의 유세 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美国大选进入白热化阶段 决战“蓝墙”的最后疯狂

新华社电距美国总统选举投票日仅剩三天。从民调看,共和党总统候选人特朗普与民主党总统候选人哈里斯依然难言胜负。民主党是否能赢下“铁锈带”威斯康星、宾夕法尼亚、密歇根所谓“蓝墙”三州备受关注。在选举冲刺阶段,候选人彼此攻击更为猛烈。针对个人而非政策的“口水仗”让不少选民感到不安。

  “标语之战”

  1日晚,哈里斯与特朗普在威斯康星州密尔沃基“同台打擂”,两处场地相距仅约11公里。威斯康星是民主党必须力保的三个“蓝墙”州之一。

  所谓“蓝墙”州,指美国北部靠近五大湖区的宾夕法尼亚、密歇根和威斯康星三州,曾长期为民主党(蓝色为其象征色)稳定票仓。“墙”寓意坚实稳固。然而,在2016年总统选举中,特朗普成功将“蓝墙”三州“翻红”,乃其最终胜选之关键。在2020年总统选举中,民主党总统候选人拜登以微弱优势夺回三州并最终胜选。只是,尽管“蓝墙”重立,民主党对三州的“信心”已大不如前。

  民调显示,哈里斯与特朗普在威斯康星州的支持率极其接近。新华社记者日前到访威斯康星州东北部的多尔县。仅三万人口的多尔县在过去七届总统选举中都“投对”了最终胜者,因而被视为选举“晴雨表”。在多尔县中部城区一条主干道上,随处可见支持哈里斯和特朗普的标语牌,有时内容相左的标语甚至“背靠背”,无声上演着“标语之战”。

  多尔县南部有大片农场,中部小镇集中,北部则是靠近密歇根湖的景区。这里农业、造船等制造业根基深厚,旅游、餐饮等服务业也发达,还有浓厚艺术氛围,人口结构多元。记者在走访中发现,不同背景的选民对于经济、移民、堕胎权等问题的看法相去甚远,而选民对其不支持的一方看法相当负面,甚至会用带有强烈贬低甚至人身攻击意味的语言表达不满。

  “蓝墙”破防?

  对哈里斯而言,守住“蓝墙”三州是确保胜选的关键。但凡一“墙”出现“塌方”,恐都会引发选情溃败。据美国全国广播公司报道,哈里斯竞选团队内部担忧部分“蓝墙”可能破防,特别是密歇根或威斯康星可能再度被特朗普“翻红”。

  密歇根州有超过20万阿拉伯裔人口。阿拉伯裔选民原本坚定支持民主党,但因严重不满拜登政府应对本轮巴以冲突政策,让民主党选情面临危机。值得注意的是,特朗普阵营10月26日在密歇根州诺维市举行的竞选集会上,竟成功邀请当地穆斯林领袖出面“站台”。考虑到特朗普上一任期曾因出台“穆斯林禁令”而引发全美多地示威抗议,如今却积极向穆斯林示好,这一“反转”也在一定程度上体现出本次选举竞争之激烈。

  对哈里斯阵营而言,若在“蓝墙”任意一州“失守”,要想取胜就需拿下另一关键“摇摆州”北卡罗来纳。然而,这并不容易。特朗普在2016年、2020年总统选举中都以微弱优势拿下这一非洲裔人口约占两成的州。今年,虽然该州非洲裔人口可能在一定程度上提振哈里斯选情,但飓风“海伦妮”造成的破坏可能让一些选民对拜登-哈里斯政府的应对不力产生不满,最后的投票结果难料。

  目前“摇摆州”民调显示特朗普支持率微弱占优,但民调专家马特·巴雷托表示,选情太过胶着,民调可能失准。

  攻击“加码”

  随着投票日临近,特朗普与哈里斯之间的“口水仗”也更为猛烈,甚至升格为人身攻击。

  特朗普日前在一场竞选集会上怒斥哈里斯在美国南部边境所做的事“残忍”“卑劣”,并称她“废除”边境政策的行为应致其丧失竞选资格。哈里斯则在白宫举行的一场演讲中指责特朗普利用非法移民问题对美国选民进行精神控制,她还指责特朗普一直试图让美国社会陷入分裂和恐惧。

  共和党选民奥斯汀·范德泰对记者表示,两党都应把关注点放在那些真正关系到普通美国人的政策上,而当候选人开始偏离主题,无论朝哪个方向,“都只是一堆废话”。

  在选情胶着到近乎凝固的背景下,不管谁最终入主白宫,都有大约一半美国选民可能会感到失望。展望未来,政治分裂让选民们充满担忧甚至恐惧。

  在多尔县,退休人员唐娜·希尔萨韦克告诉记者,这场大选充满愤怒情绪,不同意见的人已不能心平气和地互相交流、一起讨论并解决问题。人们充满攻击性,很难达成共识。

  马里兰大学国际和安全研究中心研究员克莱·拉姆齐对记者表示,应当意识到,无论谁获胜,都会引发一定程度动荡。特朗普若当选,将会利用这种动荡进一步强化其支持者的忠诚度。羊城晚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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