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난 네가 무서워"…절친 김태리 아닌 신예은 선택한 우다비

科技   2024-11-04 13:01   吉林  

▶  한국 대사관도 "예상 못했다"… 갑자기 '비자 면제' 꺼낸 中속내

▶  '윤석열 정권 아킬레스건' 명태균 그는 누구인가

▶  “노출이 너무 심해요”…헬스장서 쫓겨난 여성, 옷 어땠길래?

▶  '이재명 명운' 걸린 민주당 장외집회… "5만 명 집결 목표" [정치 도·산·공·원]

▶  ‘흑백요리사’ 셰프 트리플스타,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우다비가 연기력이 안정적인 신예은을 선택했다.

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 8회에서는 주란(우다비 분)에게 선택 받지 못한 정년(김태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년은 주란과 함께 합동 공연 오디션에 나갈 것이라 철석 같이 믿었지만 주란은 영서(신예은 분)를 상대역으로 선택했다. 이를 알고 영서와 주란의 연습실에 찾아간 정년은 “기가 맥혀서. 영락 없이 나랑 하는 줄 알았더니.. 왜 내가 아니라 영서여? 뭣 땜시 나 팽개치고 영서랑 하겠다고 한 거냐고?”라고 따졌다. “난 네가 무서워”라고 입을 뗀 주란은 “저번처럼 네가 또 지나치게 역할에 몰입해 버릴까 봐. 그럴 때 넌 역할도 잡아먹고, 상대역도 무대도 잡아먹어. 남는 건 윤정년 너 밖에 없어”라며 이유를 들려줬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정년은 “그 문제는 인자 내가 통제할 수 있어”라고 반박했지만 “그래. 하지만 넌 아직 그걸 배우고 있어. 다음 번에 돌발 상황이 생기면 그런 일이 또 벌어질 지 몰라. 그런 일이 생기면 내가 혜랑 선배처럼 중심 잃지 않을 자신이 없어”라는 말에 말을 잃었다. “영서는 안정적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큰 그림을 보고 계산해서 연기하고 거기서 벗어나지 않아. 영서한테 의지할 순 있지만 너한테 의지할 순 없어”라는 말을 듣고 돌아선 정년은 내내 이 말을 곱씹었다.


popnews@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생생 얼리어답터 뉴스]

20억짜리 공군미사일 맞고 하늘나라로… ‘고프로 사망사건’의 전말
HaekGGulJam
핵노잼 세상속 가끔의 꿀잼들 ㅋㅋㅋ
 最新文章